장미의 추억 대구 이곡동 장미공원

대구 장미꽃
데이트하기 좋은 곳
이곡장미공원

 

대구에도 장미꽃 만발한 곳이 있어요.
대구 이곡동 장미공원이 그 곳이에요.

 

장미의 추억. 이 사진들은 작년 것들이에요.

사진 정리하다보니 이곡동 장미공원 간 사진들이 있네요.

그야말로 장미의 추억이에요.

 

여기는 모든 사람에게 열린 공간이에요.
정문같은 것도 없고 그냥 공원이에요.
당연히 입장료같은 것도 없어요.

장미공원 뒤로 있는 아파트에도 장미그림.
온통 여기는 장미장미해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가보지 못했어요.

올해도 아마 열리기는 했을 것 같아요.

 

대구 이곡동 장미공원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기도 해요.

크지 않은 공원인건 맞지만,
그 곳에 심겨진 장미는 정말 멍청나요.
산책로를 제외한 모든 공간에 장미.

 

장미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그때 처음 알았어요.
전 그냥 빨간 장미, 노란 장미 정도만 봤는데요,
여기는 온갖 색깔과 무늬의 장미가 다 있어요.

위 사진 보시면 여러가지 색깔의 장미가 보이죠?
주황색, 핑크색, 흰색, 빨간색 등등
세상 장미 다 모아놓은 것 같아요.

 

여기 장미공원에는 장미조성도 잘 되어 있고
각 장미마다 이름도 다 붙어있어요.

 

가족끼리 가도 좋고, 연인들끼리 가도 좋고
친구들끼리 혹은 혼자 가도 좋아요.

코라나 끝나고 내년에는 맘놓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역시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다고 하더니만

이렇게 사진을 찍어두기를 잘했어요.

다시 돌아볼 수 있으니까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