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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한달에 두어번은 냉면을 꼭 먹는 것 같아요. 집에서 먹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나가서 먹는 것이 좋더라고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다가 아무래도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나가서 먹는 냉면이 더 맛있거든요.

 

 

집에서는 냉면을 해먹어도 좀 대충 해먹거든요. 근데 나가서 먹게 되면 아무래도 고명도 다르고 육수도 다르고, 살얼음 동동 띄워서 제대로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여기는 대구 냉면 맛집 장미냉면이라는 곳이에요. 상인동에서는 꽤 유명한 냉면집이에요. 냉면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거든요.

 

 

 

실내 분위기는 냉면집 같아요. 이날도 꽤 많이 오셨더라고요. 역시 여름에는 냉면이죠.

 

 

 

가격은 그냥 평균인 것 같아요. 물냉면으로 주문했는데요, 7천원이에요.

 

 

 

달걀지단, 깨, 돼지고기, 삶은 달걀, 오이, 배 등 재료가 꽤 많이 들어가요. 그리고 면 색깔이 좀 남달라요. 녹차인지 클로렐라인지는 모르겠지만 녹색이에요.

 

 

 

면발이 참 좋아요. 부드러우면서도 매끄러워요. 그리고 육수도 꽤 맛있고요. 이 정도면 7천원내고 먹을만해요. 대구 냉면 맛집, 여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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