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구이 맛있는 대구 교동 술집 남포

대구 교동하면 전자상가로 유명하죠. 서울에 용산이 있다면 대구에 교동이 있죠. 하지만 교동이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상권이 죽은 것같기도해요. 그래도 여전히 전자상가는 있고 또한 재래시장과 다양한 가게들이 있어요. 대구 시청 부근 교동에 있는 남포 다녀왔어요. 조개구이가 맛있는 대구 교동 술집이에요. 여기서 조개구이 먹으면서 술한잔하기 좋아요. 특히 조개구이 맛있어요.

 

굉장히 싱싱한 조개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가리비, 전복 등등 다양한 해산물과 더불어서 같이 나오는 요리들이 정말 구성이 좋더군요. 전체적으로 요리도 맛있으면서 재료도 신선해서 추천하고 싶은 대구 교동 술집이에요.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좋은 안주와 함께 술 한잔하기 좋은 곳이에요.

 

남포라는 곳이에요.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실내는 굉장히 넓게 되어 있어요. 특히 테이블이 특별해요. 마치 바닷가 어촌 마을에 온 듯한 그런 감성이 있다고 할까요. 주차장도 건물 뒷편에 있어서 주차를 하기에도 편해요. 대구 시청과 가깝고 교동에 있어서 시내에 나왔다가 들르기 좋은 술집 맛집이에요.

 

 

남포에서는 다양한 요리들을 먹을 수 있어요. 남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어요. 남쪽의 포구라는 말인데요, 그런만큼 해산물들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요. 주류들도 다양하게 있어요. 맥주, 하이볼 등등. 이번에 가서는 조개구이 중자로 주문했어요. 조개구이를 주문하게 되면 다양한 요리들이 같이 나와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조개구이 중자를 주문하면 조개구이만 나오는 것이 아니에요. 조개구이와 더불어서 다양한 요리들이 나와요. 옥수수콘치즈, 돈까스, 감자전 등등 굉장히 다양하게 나오기때문에 배불리 먹기 좋아요. 또한 가리비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도 다채롭게 푸짐하게 나오기 때문에 양도 많아요. 그래서 52,000원이라는 가격이 비싸게 생각이 안 되요.

 

여기는 특이하게 맥반석 위에 조개를 구워요. 그래서 더 특별한 것 같아요. 그냥 가스불이나 숯불이 아니라 동글동글한 맥반선을 모두 이렇게 깔아서 조개, 전복, 새우 등을 구워서 먹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여기만의 맛과 멋이 있는 것 같아요. 조개구이 굽는 동안에는 두부김치, 함박스테이크, 어묵탕 등등 다양한 요리들을 먹어요. 요리들도 하나같이 맛있어요.

 

 

조개구이의 최고봉은 역시 가리비에요. 그냥 가리비가 아니라 맥반석 위에서 굽는 가리비에요. 가리비는 그냥 먹어도 바다향이 가득하고 또한 식감도 굉장히 연해요. 가리비 자체가 신선해요. 여기에다가 치즈 녹여서 같이 찍어서 먹으면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 양념 치즈가 같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소스로 찍어서 먹기 좋아요.

 

 

또띠아도 같이 나와요. 가리비를 그냥 또띠아에 싸서 먹어도 좋고요, 치즈를 듬뿍 발라서는 같이 또띠아에 싸서 먹어도 맛있어요. 전복을 구워서도 먹고요, 회로도 먹거든요. 전복 특유의 그 식감이 제대로 살아있어요. 마치 항구에서 바로 먹는 그런 신선함을 대구 교동 술집에서 느낄 수 있어요.

 

 

조개가 든 수제비도 나오는데요, 국물도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대구 교동 술집으로 충분히 추천할만한 곳이에요. 분위기가 일단 굉장히 좋아요. 정말 남쪽의 어느 포구에서 식사를 하는 그런 기분이 들어요. 대구가 바다가 없지만 이 식당에 들어오면 바다향이 가득 느껴져요. 조개구이도 맛있고 같이 나오는 요리들도 모두 맛있는 곳이에요.

 

 

"무료로 받은 음식에 대해서

제가 솔직 느낌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