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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참 괜찮은데요, 보문단지 쪽에 놀러갔다가 간 횟집인데요, 경주에도 이렇게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다니, 거기다가 코스요리 정말 좋았어요.

 

 

하기야 경주가 바다하고 생각보다 멀지가 않죠. 그리고 요즘은 내륙이라고해도 워낙 운송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갓 잡은 듯한 싱싱한 해산물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여기는 보문단지 맛집 추천하고 싶은 강변횟집이라는 곳이에요. 제법 규모가 있는 식당이에요. 식당 앞 주차장도 굉장히 넓고요.

 

 


여기는 전부 이렇게 방처럼 되어 있어요. 그래서 친구들끼리, 가족들끼리 조용하게 밥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여러가지 메뉴 중에서 모듬회 주문했어요. 지금부터 나오는 것은 모듬회 주문하면 나오는 것들이에요. 아주 푸짐하게 나와요.

 

 

 

일단 기본으로 롤이 나오거든요. 이거 하나씩 먹으면서 허기를 달래요.

 

 

 

거기다가 새콤달콤한 물회가 나와요. 물회 속에 든 회도 싱싱하고 각종 야채들도 싱싱하고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이건 모듬회가 아니라 모듬 해산물이 나와요. 서비스 해산물인셈이죠. 새우, 전복, 문어, 멍게 등등. 꽤 많이 나와요.

 

 

 

특히 여기 나오는 해산물 하나하나 정말 싱싱해요. 거의 다 생물이더라고요.

 

 

 

쫄깃한 맛이 아주 일품인 개불, 이거 먹으면 입맛이 삭 돌아오거든요. 참 맛있어요.

 

 

 

쫄깃한 식감에서 빠지면 안되는 문어. 숙회로 식감도 좋고 아주 향도 좋아요.

 

 

 

이게 메인인 모듬회에요. 광어,  전어 등 각종 회가 나와요. 양도 꽤 많이 나와요.

 

 

 

금방 잡은 듯한 신선함. 윤기도 흐르고 찰진 느낌이 그냥 봐도 딱 전해져요. 진짜 싱싱해요.

 

 

 

전 역시 초장이 제일 좋더라고요. 와사비도 맛있기는 한데, 아직 초장이 최고.

 

 

 

쌈장 조금 올리고 깻잎에 싸 먹어도 여러가지 향이 어우러져서 참 좋거든요.

 

 

 

회를 먹다보면 하나씩 더 나와요. 가자미조림, 알밥, 달걀찜 등 꽤 많이 나와요. 이게 끝이 아니에요.

 

 

 

튀김도 나오고도 생선구이도 나오고요. 모듬회 먹으러 왔다가 온갖 해산물 다 먹는 것 같아요.

 

 

 

보문단지 맛집 추천, 회도 싱싱하고 같이 나오는 스끼들도 좋고, 여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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