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여행 맛집 계곡 물놀이와 함께 닭도리탕

청도는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계곡 물놀이를 가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닭도리탕 먹으면서 계곡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청도 여행 맛집 있어요. 미근식당이라는 곳인데요, 여기서 닭도리탕도 먹으면서 계곡에서 물놀이를 제대로 한 곳이에요. 청정 계곡이라고 할 정도로 물이 맑더라고요.

 

청도에 있는 미근식당이라는 곳이에요.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백숙, 닭도리탕 맛집이기도하고 계곡 바로 옆에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가기에 좋은 곳이에요. 식당 옆으로 계곡이 있으니 식사 중간에도 언제든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거든요. 식당의 규모도 크고 평상, 야외 좌석 등 공간도 다양한 곳이에요.

 

 

미근식당은 주차장도 잘 되어 있어요. 산속 깊은 곳이 아니라 청도읍에서 조금만 산쪽으로 올라오면 되거든요. 차로 오기에도 굉장히 쉬워요. 식당 입구까지 포장이 잘 되어 있거든요.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올라가는 길이에요. 오른쪽으로는 계곡 물이 흐르고 왼쪽으로는 식당이 넓게 자리를 잡고 있어요.

 

 

식당은 야외에도 좌석이 있고 실내에도 좌석이 있어요. 실내도 그렇고 야외도 그렇고 모두 단체로 와도 좋을 정도로 공간이 크게 되어 있더라고요. 요즘같은 때는 실내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더라고요. 대부분 야외 평상이나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시거든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메뉴가 그렇게 복잡하지 않아요. 백숙 혹은 닭도리탕을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이번에 가서 닭도리탕 먹었어요. 백숙도 좋겠지만 닭도리탕이 더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야외 평상에 자리를 잡았거든요. 왼쪽으로는 계곡물이 흐르고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리니 더 좋더라고요.

 

 

깔끔한 밑반찬과 함께 닭도리탕이 나와요. 닭도리탕은 거의 다 조리가 되어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조금만 더 끓여서 먹으면 되요. 반찬도 하나같이 맛있어요. 여러가지 반찬들과 함께 즐기는 정통 닭도리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양도 넉넉해서 3~4명이서 공기밥 하나씩 주문하고 같이 먹어도 될 것 같아요.

 

 

 

닭도리탕이 아주 맛있었어요. 특히 계곡 물소리가 들리는 야외에서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양념도 아주 맛있었고요, 고기 자체도 부드럽고 연해서 좋았어요. 거기다가 큼지막한 감자들이 들어가 있는데요, 감자에 양념이 제대로 배어서 더 맛있더라고요. 공기밥과 함께 닭도리탕 먹으면서 몸보양한 것 같아요. 청도 여행 맛집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