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맛집 공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고기

고기는 역시 야외에서 구워먹어야 제맛이거든요. 여기는 식당이면서도 마치 야외에서 먹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팔공산 맛집, 공기 좋은 곳에서 제대로 먹고 왔어요.

 

 

오리고기, 돼지고기, 소고기를 한꺼번에 불판에 올려서 먹을 수 있는 곳도 흔치 않는 것 같아요. 팔공산 맛집 돌아저씨 숯불구이 다녀왔어요.

 

 

여기 소갈비, 생오리, 삼겹살. 이거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분위기도 좋고 주변 환경도 좋고요. 그래서 냉큼 다녀왔어요.

 

 

 

여기가 팔공산 자락에 있어요. 그래서 공기가 정말 좋고 주변으로 숲이 우거져서 정말 야외에서 먹는 그런 기분이에요.

 

 

 

여러가지 메뉴 중에서 역시 셋트 메뉴가 좋더라고요. 돌모듬 참숯구이 세트 2번으로 먹엇어요. 소갈비살, 오리훈제, 생삼겹살. 세가지 고기를 한번에 다 먹을 수 있거든요. 2인 35,000원 정도면 가격도 착한 편이고요.

 

 

일단 기본 찬 쫙 깔려요. 꽤 여러 종류 나와요. 그리고 여기 좋은 것이 야채 뷔페가 있어요. 야채는 맘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여러가지 야채를 원없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따로 샐러드도 나오고 생야채도 무한리필.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이게 모듬 세트에요. 소갈비살, 생삼겹살, 오리훈제구이. 이 정도면 더 바랄 것도 없어요.

 

 

 

일단 기름이 불판에서 좀 묻어나도록 삼겹살하고 오리고기부터 올렸죠. 오리 훈제는 거의 다 익혀서나오는데요 한번만 더 불판에서 구우면 되요.

 

노르스름하게 익어가는 오리구이. 아주 아름답기까지 한 것 같아요. 거기다 삼겹살까지.

 

 

 

다 구워진 오리훈제구이 한점을 상추저래기와 함께 순삭.

 

 

 

그리고 그새 다 익은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는 좀 더 구워주죠.

 

 

 

이런 곳에서 먹는 삼겹살, 마치 야외 바베큐 파티를 하는 것 같아요.

 

 

 

기름기 쪽 빠진 삼겹살을 야채와 함께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소갈비살 올렸어요. 세트의 소갈비는 한우는 아니에요. 하지만 미국산 소고기 중에서도 등급이 좋은 소고기라고 해요. 그래서 퀄리티 아주 좋아요.

 

 

 

소고기도 마지막까지 순삭. 팔공산 맛집 추천, 공기 좋은 곳에서 먹는 고기는 보약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