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비 오는 날이라고하면 뭔가 우중충할 것 같고 또한 풍경도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여기는 비 오는 날 풍경도 좋더라고요. 카페 작은별 다녀왔어요. 청도 전망 좋은 카페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물론 파란하늘에 구름이 둥둥 떠가는 풍경도 좋지만 이렇게 비 오는 날에도 가기 좋은 카페에요. 휴식같은 카페로 알려주고 싶어요.

 

이런 차분한 분위기를 좋아하거든요. 특히 카페 중에서도 통유리를 여러 개 가지고 있는 곳이 좋아요. 그러면 맑은 날 바깥 풍경을 보기에도 좋고 비가 오는 날에는 빗소리 들으면서 또한 빗방울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여유를 즐기기 좋은 것 같아요. 청도 전망 좋은 카페 작은별이 바로 그런 곳이에요.

 

청도도 여러 지역들이 있어요. 청도읍, 화양읍 등등 말이에요. 여기는 청도 화양읍에 있는 카페에요. 청도읍성과도 가까운 곳에 있어요. 한적한 시골 논밭 어딘가에 있는 카페거든요. 그래서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아요. 카페 작은별이라는 곳이에요. 마치 정원처럼 꾸며져 있는 곳이에요. 여기가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정원이 잘 조성이 되어 있는 그런 카페거든요.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어요. 1층의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각종 식물들이 군데 군데 배치가 되어 있고 통유리로 전면이 모두 풍경감상이 가능해요. 또한 1층 공간이 굉장히 넓어서 더 쾌적한 것 같아요. 2층은 보다 아늑한 공간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1층, 2층, 2층 테라스, 야외 좌석까지 다양한 공간이 있는 곳이에요.

 

 

저는 이번에 2층에서 머물렀어요. 2층은 마치 전원주택의 2층처럼 되어 있어요. 2층 테라스가 있어서 이렇게 좌석들이 또 있어요. 이 날은 비가 와서 야외 좌석에서는 커피 한잔을 못했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는 2층 테라스나 1층 야외석에서 커피 한잔을 해도 좋은 곳이에요. 주변으로 녹색 풍경이 제대로 펼쳐지거든요.

 

카페 작은별에서는 커피와 함께 다양한 음료수가 판매되고 있어요. 에이드, 스무디, 쥬스, 라떼 등등 여러가지 음료들이 있어요. 거기에다가 빙수가 있더라고요. 제가 빙수 정말 좋아하거든요. 겨울에도 빙수를 먹는데요, 비가 오는 날이라고해서 예외는 아니죠. 과일빙수가 먹고 싶어서 빙수부터 주문을 했어요. 13,000원 정도면 가격도 비싼 것 같지가 않아요.

 

 

테이블마다 이렇게 살아있는 식물이 들어 있는 화분이 있어서 참 좋더군요. 테이블마다 있는 이 식물 덕분에 더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과일빙수를 먹었어요. 과일빙수는 이름 그대로 과일이 듬뿍 들어 있어요. 그냥 냉동과일이 아니라 생과일이 대부분이에요. 열대과일의 경우 냉동과일도 있는데요, 딸기, 키위 등은 모두 생과일이더라고요.

 

과일이 듬뿍 들어간 과일빙수였어요. 과일이 반이상 들어가 있어요. 아주 아낌없이 과일이 들어 있어서 상큼하면서도 새콤달콤한 것이 아주 맛있었어요. 밑에는 눈꽃빙수가 우유와 함께 들어 있어서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것이 아주 맛있었어요. 청도 분위기 좋은 카페, 청도 전망 좋은 카페일 뿐만 아니라 빙수 맛집으로도 인정하고 싶은 곳이에요.

 

빙수 먹고는 커피 한잔도 했어요. 커피 나오는 잔이 아주 예쁘더라고요. 카페 작은별이라는 이름과도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커피도 굉장히 맛있었어요. 청도 전망 좋은 카페일 뿐만 아니라 빙수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는 곳이었어요. 청도에 가면 한번 가볼만한 카페에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