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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하면서도 걸쭉한 국물에 해산물이 잔뜩. 쫄깃한 면발과 함께 호로록 호로록. 짬뽕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을까? 싶은데요, 특히 날씨가 쌀쌀할 때 이만한 한끼도 없죠. 이번에 다녀온 현풍 짬뽕 맛집 고래성, 오랜만에 맛있는 짬뽕 먹었어요.

 

요즘 현풍에 테크노폴리스라고 대단위로 아파트가 많이 서고 있어요. 그러면서 당연히 맛집들도 많이 들어서고 있구요. 
이런 곳에 짬뽕집 하나는 당연히 있어야요. 상호가 고래성이에요. 

 

저는 평일 점심때 갔는데요,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손님이 많더라고요. 사진찍기가 좀. 그래서 없는 곳으로 한장만 실내 사진 남겨요. 의자에 앉아서 먹는 곳도 있고, 이렇게 방석에 앉아서 먹는 자리도 있어요. 신축건물이라 참 깔끔하더군요.

 

 

단무지랑 양파는 모자라면 마음대로 가져다먹을 수 있도록 해놓았더라고요. 양파와 단무지도 참 신선해요.

 

 

일반 짬뽕이에요. 한눈에 봐도 진한 국물, 그리고 불향이 느껴지시지 않나요?

 

 

가리비 조개 하나가 눈에 팍 띄구요, 그리고 홍합이나 오징어같은 해물이 많이 들어 있어요. 거기다가 양파, 숙주나물, 파, 부추 등 각종 야채가 들어 있구요.

 

 

미더덕이 많이 들어서 있어서 국물이 더 시원했던 것 같아요. 새우, 조개, 홍합 등등. 완전 해물짬뽕이네요.

 

 

국물맛이 참 개운하면서도 깔끔해요. 진하면서도 칼칼한 것이 요즘 같은 계절에 딱이에요.

 

 

현풍 짬뽕 맛집 고래성. 내공이 상당한 것 같아요. 주방장 솜씨로 봐서는 상당히 오래 짬뽕을 만든 것 같아요. 현풍에서 짬뽕 먹고 싶을 때 고래성 가세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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