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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한 것과 식사를 위해 배고픈 것은 다르거든요. 제가 출출할 때 가끔씩 가는 햄버거 가게가 있어요. 식사로도 좋지만 간식으로도 아주 좋은 곳이죠.

 

 

이 집 햄버거 참 괜찮아요. 아주 아주 초특급 맛은 아니고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참 좋아요. 상인동 맛집 잭슨버거에요.

 

 

 

잭슨하면 마이클 잭슨이 떠오르는데요, 아마 그 이름을 생각하도록 하면서 짓지 않았나 싶어요. 미국 분위기도 좀 나고 그러거든요.

 

 

 

실내는 그리 넓지 않아요. 남자분들이 음식도 만들고 서빙도 하시는데요, 분위기 자체가 캐주얼하면서도 편해서 좋아요.

 

 

 

이날 가서는 치즈버거 주문했어요. 140그램으로 주문했는데요, 세트 메뉴로 하면 9,700원이에요. 수제버거이기때문에 가격은 착하지 않아요. 하지만 요즘 프랜차이즈 햄버거도 워낙 가격이 비싸니까요.

 

 

 

세트 메뉴 주문하면 감자튀김, 탄산음료, 햄버거 이렇게 3개가 나와요.

 

 

 

일단 감자튀김 참 좋아요. 금방 튀겨서 따끈따끈하면서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전 감자튀김 나오면 처음에는 그냥 한두개 먹거든요. 구수한 감자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겉바속촉의 정석이에요. 햄버거 먹기 전에 감자튀김, 참 맛있어요.

 

 

 

치즈버거의 경우 패티와 치즈가 들어가 있는데요, 양파와 그 외 재료가 잘 조화되어있어요. 그래서 맛이 깔끔하고 부담이 없어요. 상인동 맛집, 출출할 때 여기 가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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